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09년도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 권역별 응급의료센터'로 판정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전국 45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09년도 12월부터 2010년 6월까지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이 평가는 기본요건 평가와 질수준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3등급으로 구분하였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은 권역별 응급센터 중 100점 이상으로 서울지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시설, 인력, 장비의 지속적인 운영현황을 평가하는 필수영역 48개 평가항목 모두 충족하고, 중증환자에 대한 입원대기시간, 전담전문의, 근무이행률 및 소요시간 등의 응급대응 체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진료질 수준 평가에서는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재관류 요법의 적절성, 급성뇌혈관질환에서 뇌영상 검사의 신속성, 활력징후 이상 환자의 모니터링 적절성, 급성기 3대 중증응급질환자의 응급실 평균 재실시간, 급성기 3대 중증응급질환자의 입원룔 등 진료기능 영역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