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상헌)가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과 함께『내 손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내 손안의 건강』 서비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App.’)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은 수진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자신의 건강검진 기록을 조회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질문하거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간편한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동안 개발되어 온 의무기록 조회 App.들이 의료진의 편의를 위한 환자기록 조회가 중심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 App.은 국내 최초로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s) 시스템과 통신사가 연계하여 일반인도 직접 검진결과 조회를 할 수 있도록 한 환자 중심의 App.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강남센터는 수진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검진 결과의 신속한 전달 및 고객과의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내 손안의 건강』 App.은 강남센터에 대한 ▲프로그램 안내 및 예약이 가능하고, ▲3년간의 검진 기록을 누적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건강 추이 비교가 가능하며, ▲ 1:1 건강상담이나 건강정보 게시판을 통한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하게 됩니다.

『내 손안의 건강』서비스는 이번 전용 App.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에는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강남센터 의료진의 운동, 식이, 스트레스 관리 등 처방에 따른 맞춤 진단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종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한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내 손안의 건강』 App.은 2010년12월20일부터 스마트폰으로 강남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2011년 1월1일부터는 T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조상헌원장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내 손안의 건강』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편의성 도모와 고객만족 증대를 기대하며, 향후 SK텔레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명품 건강검진, ‘Full Mobile Hospital’로의 역량을 지속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11월 17일 QR코드의 생성 사이트(사이트 주소:http://qrcode.snuh.org)를 제작하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이트의 이용은 사이트에 접속하여 디자인 양식을 선택하고 관련 정보를 입력하기만하면 QR코드를 쉽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이미지와 디자인이 포함된 QR코드 생성 사이트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제작하였으며, 향후 병원 교직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양식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 QR코드란?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매트릭스 형식의 이차원 바코드이다.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바일장치를 활용하여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데 유용하며 숫자 최대 7089자, 문자(ASCII) 최대 4296자, 이진8비트 최대 2953바이트, 한자등 아시아 문자 최대 1817자를 담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