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1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 에서 입원 및 장기진료, 외래진료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전체 12항목 중 최고등급을 받은 항목이 4개 이하인 상급종합병원이 13곳이나 돼 기관별 의료서비스 질 편차가 컸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을 입원·장기·외래진료로 나눠 1~5등급으로 평가한 ‘2011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를 최근 공개했습니다. 먼저 △입원진료 부문은 ▲관상동맥 우회술 ▲급성심근 경색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제왕절개 분만 ▲식도암 수술 ▲췌장암 수술 ▲조혈모세포 이식술 ▲고관절 치환술로 구분했다. △장기진료부문은 ▲혈액투석 △외래진료부문은 ▲급성상기도염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로 나눠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세 곳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1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 40% 기관에 해당되어 [최우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평가 받았으며, 제 3기 공공보건의료계획 2011년 시행결과 평과에서도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