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월)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설명간호사팀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발대식에는 이정렬 기획조정실장, 곽영호 응급의학과장, 최희강 응급간호팀장, 고객지원팀, 설명간호사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서울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및 진료과정 등의 전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루 100-150명의 환자가 방문하며, 응급실 과밀화 지표(병상포화지수) 평가에서 126%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는 전체 응급의료기관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과밀화 현상으로 인한 대기시간 지연, 설명 부족 등은 병원 의료서비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응급의료센터 전담 설명간호사 제도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응급의료센터 설명간호사팀은 서비스 리더로서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 보호자, 교직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명 전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진료 안내(설명)뿐 아니라 고충 상담이나 민원 등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