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이 11월17일부터 24일까지 몽골 내 의료낙후 지역을 방문하여 7박 8일간 심장병 영유아를 위한 심장 수술 및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현재 몽골은 심장 수술을 위한 기본적인 환경(수술장, 장비 등)은 갖추어져 있으나 의료진의 기술 부족으로 인하여 어린이 심장 수술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서울대학교병원은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현지의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07년 연해주를 시작으로 해외의료봉사 프로그램을 단순히 일회성 진료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의료기술 이전 사업으로 발전시키며 이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환기시키고 보편적 인류애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