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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국내 두 대학병원에서 고관절 부위 아래 하지 전체를 절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듣고 절단을 원치 않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오게 됐습니다. 정형외과 김한수 교수의 진찰 결과, 환자의 왼쪽 고관절과 대퇴골 상당 부분은 종양대치물과 인공관절로 대치되어 있었고, 대퇴 동맥과 정맥도 이미 제거하고 인조혈관으로 대치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재발된 종양은 뼈(대퇴골) 대신 삽입되어있는 종양대치물 주위를 완전히 감싸고 22cm 정도 길이로, 허벅지 앞쪽 근육을 거의 모두 제거해야만 할 정도의 큰 종양이었고, 또 인조혈관들을 완전히 감싸고 있어 인조혈관까지도 다시 제거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환자는 다섯 차례나 재발을 했다고 하지만 아마도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서 그랬던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전신 다른 부위에는 전이되지 않아 허벅지의 종양만 완전 제거하면 완치 가능성이 아직도 있는 상황이었고, 환자는 절단이 불가피하다면 어쩔수 없다며 절단 동의는 하였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절단하지 않기를 희망했다" 며 “지난 1월 12일 종양 제거수술을 했다.
종양 제거를 위해 허벅지 근육의 상당히 많은 부분이 함께 제거되었고, 대퇴 동맥과 정맥도 같이 제거했으며, 혈관은 혈관외과 민승기 교수가 새로 인조혈관으로 연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러시아에서는 더 이상 치료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한국와서도 절단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서울대병원에 와서 절단하지않고 종양만 성공적으로 제거하고 퇴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외국인이라 의사소통 문제를 걱정했으나 국제진료센터 도움으로 큰 불편없이 지낼 수 있었고, 한국의 높은 의료 수준을 실감했다.”며 “특히 김한수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꼭 전해달라”고 수차례 당부했습니다.
환자는 현재 휠체어로 이동하고 있으며, 한달 후에는 목발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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