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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의사 연수기]한국의료, 내가 직접 경험하고자...
  • 글로벌SNUH 201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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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3일 수술장에서 아스타나 시립 암센터(City Oncology Center) 부원장 일행을 만났습니다. 아스타나 시립 암센터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시에서 암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가장 큰 암종합병원입니다. 약 270 여 병상을 갖추고 암환자를 위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외과치료 등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11년 카자흐스탄 보건부 산하 아스타나 전문교육기관인 [교육/임상치료센터]와 협약을 통해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협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사업으로 외과 노동영 교수팀이 아스타나 시립암센터를 방문하여 유방암 최신 치료법에 대한 강의 및 공동수술을 시행했고, 이어 외과 양한광 교수팀이 위암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했습니다. 또한 아스타나 시립 암센터 의료진이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B.S.Orazbekov 부원장과 Yuziu Zhubov 외과장 방문이 벌써 3번째입니다. 이들은 유방암, 갑상선암, 식도암 등의 종양 수술을 하는 외과 의사들로 서울대학교병원 외과(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위장관외과)에서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B.S.Orazbekov 부원장은 "카자흐스탄내에서 서울대병원은 특히 암 치료 및 수술을 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1-2년 사이에 우리 병원 의료진들이 몇번 방문을 했었죠. 내 눈으로 한국 의료를 직접 확인하고 싶었서 이번에는 제가 오게 됐습니다. 그리고 서울대병원의 의료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지금 확인하고 있죠."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카자흐스탄에서는 지금 의료 한류 열풍이 뜨겁습니다. 2012년 3월 현지 변호사인 Saule M* 가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위암 수술을 받았고, 전직 정부고위공무원 K모씨도 대장암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하는 카자흐스탄 외래 (연)환자수는 2010년 53명에서, 2011년도 165명, 2012년 상반기에는 211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일행이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양국간의 의료분야 협력 강화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정부와 국민들의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B.S.Orazbekov 부원장 일행은 수술장에 머물며 로봇 및 복강경수술 등 다수의 최신 치료 수술에 참관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도 96년도 복강경 수술이 도입되었지만 부인과 등의 제한적인 곳에서만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외과, 흉부외과 및 다양한 종양수술에서 복강경을 시도하고 있는 점에 놀랐다고 합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말기암 환자가 많습니다.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전체 암환자의 25 % 밖에 안됩니다. 한국은 건강검진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고 첨단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조기 암 발견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도 쉽고 예후도 좋습니다." 라며 카자흐스탄에서도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했습니다.

     

    현재 그의 목표는 아스타나 시립 암센터를 알마트시에 있는 국립 암센터 만큼 양적, 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암병원 운영을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들기 때문에 주로 정부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데, 국립이기 때문에 스테플러같은 사소한 장비의 구입도 까다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장비들을 보강한 후 이곳에서 배운 것을 하나씩 적용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주식이 고기에요. 밥(탄수화물)이 주식인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3주간 머무는 것은 쉽지 않았죠. 그렇지만 수술장에 계신 의사, 간호사 선생님 등 모든 분들이 저희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셨고, 큰 배움을 얻어가는데 음식 문제쯤은 감내해야지요. " 라고 말하며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이어질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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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사 연수기]한국의료, 내가 직접 경험하고자...
글로벌SNUH 2012/07/01

 
 


5월 23일 수술장에서 아스타나 시립 암센터(City Oncology Center) 부원장 일행을 만났습니다. 아스타나 시립 암센터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시에서 암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가장 큰 암종합병원입니다. 약 270 여 병상을 갖추고 암환자를 위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외과치료 등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11년 카자흐스탄 보건부 산하 아스타나 전문교육기관인 [교육/임상치료센터]와 협약을 통해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협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사업으로 외과 노동영 교수팀이 아스타나 시립암센터를 방문하여 유방암 최신 치료법에 대한 강의 및 공동수술을 시행했고, 이어 외과 양한광 교수팀이 위암의 최신 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했습니다. 또한 아스타나 시립 암센터 의료진이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B.S.Orazbekov 부원장과 Yuziu Zhubov 외과장 방문이 벌써 3번째입니다. 이들은 유방암, 갑상선암, 식도암 등의 종양 수술을 하는 외과 의사들로 서울대학교병원 외과(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위장관외과)에서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B.S.Orazbekov 부원장은 "카자흐스탄내에서 서울대병원은 특히 암 치료 및 수술을 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1-2년 사이에 우리 병원 의료진들이 몇번 방문을 했었죠. 내 눈으로 한국 의료를 직접 확인하고 싶었서 이번에는 제가 오게 됐습니다. 그리고 서울대병원의 의료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지금 확인하고 있죠."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카자흐스탄에서는 지금 의료 한류 열풍이 뜨겁습니다. 2012년 3월 현지 변호사인 Saule M* 가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위암 수술을 받았고, 전직 정부고위공무원 K모씨도 대장암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하는 카자흐스탄 외래 (연)환자수는 2010년 53명에서, 2011년도 165명, 2012년 상반기에는 211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일행이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양국간의 의료분야 협력 강화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정부와 국민들의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B.S.Orazbekov 부원장 일행은 수술장에 머물며 로봇 및 복강경수술 등 다수의 최신 치료 수술에 참관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도 96년도 복강경 수술이 도입되었지만 부인과 등의 제한적인 곳에서만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외과, 흉부외과 및 다양한 종양수술에서 복강경을 시도하고 있는 점에 놀랐다고 합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말기암 환자가 많습니다.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전체 암환자의 25 % 밖에 안됩니다. 한국은 건강검진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고 첨단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조기 암 발견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도 쉽고 예후도 좋습니다." 라며 카자흐스탄에서도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했습니다.

 

현재 그의 목표는 아스타나 시립 암센터를 알마트시에 있는 국립 암센터 만큼 양적, 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암병원 운영을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들기 때문에 주로 정부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데, 국립이기 때문에 스테플러같은 사소한 장비의 구입도 까다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장비들을 보강한 후 이곳에서 배운 것을 하나씩 적용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주식이 고기에요. 밥(탄수화물)이 주식인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3주간 머무는 것은 쉽지 않았죠. 그렇지만 수술장에 계신 의사, 간호사 선생님 등 모든 분들이 저희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셨고, 큰 배움을 얻어가는데 음식 문제쯤은 감내해야지요. " 라고 말하며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이어질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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