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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선 교수의 생활속 건강상식 20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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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란 결국 태어나서 한번은 죽게 되는 것이고, 결국 삶이라는 것이 죽음까지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을 느끼기도 하며, 뭔가를 함께 이뤄가면서 성취도 하지만, 운이 나쁘면 안 좋은 일을 겪기도 하는 것이 아닐까요?

      최근 들려오는 유명인과 그 모방자살 소식들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이롭게 하는 것을 선으로 알고 살아오던 우리 모두를 슬프게 합니다. 현대 의학은 암이나 심장병, 뇌졸중 등 과거 불치병이라고 생각하던 많은 질환으로부터 인명을 구해내고 보란 듯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문명의 이기로 인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마음의 병을 얻어 자신감을 잃고, 자꾸 스스로 작아져 결국은 목숨을 끊게 까지도 되는 것입니다.

      자살은 감정이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극단적인 선택입니다. 사람을 감정적으로 죽음을 생각할 만큼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칼이나 총으로 위협하는 것보다도 정작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우리가 매일 무의식적으로 내뱉고 있는 “말” 과 그 말을 하는 우리의 “세치 혀” 인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고, 전쟁을 막을 수도 있지만, 말 한마디로 멀쩡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인터넷에 무심코 장난 삼아 올린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으리라고 까지는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의 감정이란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는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말에 대해서도, 화가 나거나 힘든 상황에서는 칼부림이 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따라서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한 번쯤 상대편 입장을 생각해 보는 배려가 요즈음 우리에겐 절실한 것 같습니다.   

      또한 아무리 힘든 일을 겪게 되더라도 결국 시간은 흐르고, 모든 일은 지나갈 것입니다. 버틸 수 없는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되더라도 코 앞에 맞닥뜨린 눈에 보이는 상황만 보지 말고, 좀 더 멀리 앞을 바라 볼 수는 없었을까요?

      우선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시간을 두고 객관적으로 지켜 보는 것을 연습해 봅시다. 자기가 해결할 수 없는 힘든 상황을 당하게 될 때 사람은 누구나 격한 감정과 분노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만, 결국 그 화와 분노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고 더 어려운 상황을 만들게 되기 쉽습니다. 분노와 화가 치미는 상황에 부닥치면, 몸 속에 눈에 보이지 않는 얼음을 붓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나쁜 감정을 실지 않고 말하면 상대방의 감정 또한 건드리지 않게 되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을 현명하게 피해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조금씩만 더 배려하고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어 보세요. 어차피 현대인은 독불장군으로 살아갈 수는 없으니,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방법과 예의를 배워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 본 내용은 월간조선사가 발행하는 인물교양잡지 ‘Top Class’ 2008년 11월호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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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은 지나가는 것을
박민선 교수의 생활속 건강상식 2008/11/01
 

  사람이란 결국 태어나서 한번은 죽게 되는 것이고, 결국 삶이라는 것이 죽음까지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을 느끼기도 하며, 뭔가를 함께 이뤄가면서 성취도 하지만, 운이 나쁘면 안 좋은 일을 겪기도 하는 것이 아닐까요?

  최근 들려오는 유명인과 그 모방자살 소식들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이롭게 하는 것을 선으로 알고 살아오던 우리 모두를 슬프게 합니다. 현대 의학은 암이나 심장병, 뇌졸중 등 과거 불치병이라고 생각하던 많은 질환으로부터 인명을 구해내고 보란 듯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문명의 이기로 인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마음의 병을 얻어 자신감을 잃고, 자꾸 스스로 작아져 결국은 목숨을 끊게 까지도 되는 것입니다.

  자살은 감정이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극단적인 선택입니다. 사람을 감정적으로 죽음을 생각할 만큼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칼이나 총으로 위협하는 것보다도 정작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우리가 매일 무의식적으로 내뱉고 있는 “말” 과 그 말을 하는 우리의 “세치 혀” 인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고, 전쟁을 막을 수도 있지만, 말 한마디로 멀쩡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인터넷에 무심코 장난 삼아 올린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으리라고 까지는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의 감정이란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는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말에 대해서도, 화가 나거나 힘든 상황에서는 칼부림이 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따라서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한 번쯤 상대편 입장을 생각해 보는 배려가 요즈음 우리에겐 절실한 것 같습니다.   

  또한 아무리 힘든 일을 겪게 되더라도 결국 시간은 흐르고, 모든 일은 지나갈 것입니다. 버틸 수 없는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되더라도 코 앞에 맞닥뜨린 눈에 보이는 상황만 보지 말고, 좀 더 멀리 앞을 바라 볼 수는 없었을까요?

  우선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시간을 두고 객관적으로 지켜 보는 것을 연습해 봅시다. 자기가 해결할 수 없는 힘든 상황을 당하게 될 때 사람은 누구나 격한 감정과 분노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만, 결국 그 화와 분노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고 더 어려운 상황을 만들게 되기 쉽습니다. 분노와 화가 치미는 상황에 부닥치면, 몸 속에 눈에 보이지 않는 얼음을 붓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나쁜 감정을 실지 않고 말하면 상대방의 감정 또한 건드리지 않게 되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을 현명하게 피해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조금씩만 더 배려하고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어 보세요. 어차피 현대인은 독불장군으로 살아갈 수는 없으니,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방법과 예의를 배워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 본 내용은 월간조선사가 발행하는 인물교양잡지 ‘Top Class’ 2008년 11월호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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