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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타고 오는 바이러스[ 신종인플루엔자],[ A형 간염]
  • 이달의 건강정보 2009/06/01
  • 사람타고 오는 바이러스, 
1.신종인플루엔자,
(그림)신종인플루엔자 발생현황
     


    Q. 신종 인플루엔자란 무엇인가요?

    신종 인플루엔자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1N1)의 일종으로 2009년 4월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입니다. 2009년 3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발열, 기침 및 구토로 내원한 10세 소아의 비인두흡입검체에서 A형 인플루엔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바이러스의 혈구응집 단백은 사람에서 유행하고 있던 H1이나 H3 아형과 구조가 다르고 돼지에서 기원한 것으로 밝혀져 신종 인플루엔자로 확인되었습니다. 과거에도 돼지에서 기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사람간의 감염증은 보고된 바가 있었으나 소규모의 감염만 일으켰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는 현재까지 멕시코, 미국, 캐나다 및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만 명 이상의 감염자가 확인되었습니다. 2009년 6월 11일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전염병 경고를 최고단계인 6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인간감염이 되고 있음을 뜻합니다.

    Q. 어떤 경로로 감염되나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 전파됩니다. 즉, 감염된 사람이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나오는 비말핵에 의해 전파됩니다. 그 외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 오염된 환경도 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기간은 현재 알려져 있지 않으나,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걸린 환자는 증상 발현 1일전부터 증상 발현 후 발열이 호전될 때까지 감염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소아, 노인, 만성 질환자 및 면역 억제자에서는 바이러스 전파가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잠복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1-7일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신종 인플루엔자는 계절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임상상을 보입니다. 발열, 기침, 인후통, 권태감, 그리고 두통이 주 증상입니다. 구토나 설사도 흔한 증상이며 그 외 다른 증상으로 오한, 근육통, 관절통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의 위험인자로는 만성폐질환자, 면역억제자, 심질환자, 임부, 당뇨, 비만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노인보다 젊은 층에서 더 잘 걸린다는 보고가 있는데 미국에서 발표한 642명의 확진 환자에서 40%의 환자가 10-18세의 환자였고 5% 미만의 환자가 51세 이상이었습니다.

    Q. 신종 인플루엔자의 사망률은?

    계절 인플루엔자에서 만성 질환자나 임산부에서 사망률이 높은 것처럼, 신종 인플루엔자에서도 비슷한 사망률을 보입니다. 2009년 6월 1일 현재까지 총 17410명의 확진환자 중에서 1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멕시코에서 사망한 45명의 환자 중에서 54%인 24명의 환자는 건강한 성인이었으며 20-59세의 나이의 환자였습니다. 그러나 멕시코 외의 다른 국가에서 사망한 환자들은 기저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Q. 어떻게 진단하나요?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진단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증의 의심환자는 증상발현 7일 이내 추정 혹은 확진환자와 접촉자이거나 발생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 후 귀국한 경우로, 발열과 더불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의 3가지 증상 중 1가지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의심환자로 분류합니다. 이러한 환자 중에서 인플루엔자 A형의 감염증이 확인이 되었으나 H1과 H3에 음성인 경우에 추정환자로, real-time RT-PCR이나 바이러스 배양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한 경우에는 확진환자로 진단합니다.

    Q.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확진, 추정,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추천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치료약제는oseltamivir (상품명 타미플루)이다. 임산부의 경우에 oseltamivir가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부작용이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확진, 추정, 의심환자와 가까운 접촉을 한 경우에는 노출 후 항바이러스제 투여의 적응이 됩니다. 예방적 항바이러스제로는 oseltamivir(상품명 타미플루)가 추천됩니다.

    A형 간염
     


    Q. A형 간염은 어떤 경로로 감염되나요?

    A형 간염은 주로 분변-경구 경로를 통하여 감염 되는 질환으로서, 급성 간염을 앓는 환자가 중요한 바이러스 보유원입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의 60-90%에서 전염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 어패류 등을 통하여 전염됩니다.

    Q.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임상 증상은 다른 급성 간염과 매우 유사하나,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질환이며 만성화가 되지 않습니다. 급성 간염의 증상은 보통 경하며 영아의 경우에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으며, 6세 이하에서 감염되면 약 70%에서 위장염과 상기도 염증 같은 가벼운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지만 반대로 성인에서 감염되면 약 70%에서 황달을 포함한 보다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전격성 간염, 재발성 간염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Q. 국내 발생 현황은 어떤가요?

     

    국내에서 A형 간염은 1998년 이전에는 산발적으로 발생하였으나 최근 그 발생 예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는 지난 30년간 고도의 경제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 및 개인 위생의 호전으로 소아, 청소년, 그리고 젊은 성인 연령층에서 A형간염 항체 양성률이 현저히 낮아지면서 오히려 현증 A형간염의 발생 위험도는 더욱 증가하였다고 하겠습니다.

     

    Q.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형간염은 만성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급성기에 환자에 대한 지지적 치료로 충분하나 우리나라와 같이 주 현증환자가 10-30대인 경우에는 매우 심한 간염의 경과를 보여 급성신부전, 간부전과 같은 심각한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간이식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Q. 예방이 가능할까요??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호발 연령층인 20-30대에서 심한 경과를 보이며 특이한 치료 방법이 없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효과적인 백신이 이미 널리 개발되어 있어 A형 간염에 대한 대책은 백신이 가장 효과적임은 비교적 명백합니다. 백신접종 후 A형간염을 얼마나 예방할 수 있는가로 나타나는 백신의 효과는 95%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접종시 거의 모든 접종자에서 중화항체를 가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백신의 적응증은 A형간염 유행지역을 여행하거나 유행지역에서 군인으로 복무할 경우, 마약중독자나 동성연애자, 만성 간질환자, 혈우병 환자, 직업적으로 A형간염에 노출되는 실험실 종사자 등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와 같이 생활 수준의 차이가 나는 지역이 가까운 거리에 혼재하고, 지난 2-30년 간 사회 위생 상태가 급속히 변한 사회에서는 소아 전체에 대한 예방접종이 추가적으로 적절한 대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현재 우리나라 10대와 20대의 항체보유율은 10%에 불과하므로 향후 지속적으로 성인 및 청소년기의 급성 A형간염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10-30(40)대의 연령층에게도 백신접종에 대한 홍보가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많은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의 백신 접종은 더욱 시급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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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타고 오는 바이러스[ 신종인플루엔자],[ A형 간염]
이달의 건강정보 2009/06/01

사람타고 오는 바이러스, 
1.신종인플루엔자,
(그림)신종인플루엔자 발생현황
 


Q. 신종 인플루엔자란 무엇인가요?

신종 인플루엔자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1N1)의 일종으로 2009년 4월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입니다. 2009년 3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발열, 기침 및 구토로 내원한 10세 소아의 비인두흡입검체에서 A형 인플루엔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바이러스의 혈구응집 단백은 사람에서 유행하고 있던 H1이나 H3 아형과 구조가 다르고 돼지에서 기원한 것으로 밝혀져 신종 인플루엔자로 확인되었습니다. 과거에도 돼지에서 기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사람간의 감염증은 보고된 바가 있었으나 소규모의 감염만 일으켰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는 현재까지 멕시코, 미국, 캐나다 및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만 명 이상의 감염자가 확인되었습니다. 2009년 6월 11일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전염병 경고를 최고단계인 6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인간감염이 되고 있음을 뜻합니다.

Q. 어떤 경로로 감염되나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 전파됩니다. 즉, 감염된 사람이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나오는 비말핵에 의해 전파됩니다. 그 외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 오염된 환경도 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기간은 현재 알려져 있지 않으나,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걸린 환자는 증상 발현 1일전부터 증상 발현 후 발열이 호전될 때까지 감염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소아, 노인, 만성 질환자 및 면역 억제자에서는 바이러스 전파가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잠복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1-7일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신종 인플루엔자는 계절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임상상을 보입니다. 발열, 기침, 인후통, 권태감, 그리고 두통이 주 증상입니다. 구토나 설사도 흔한 증상이며 그 외 다른 증상으로 오한, 근육통, 관절통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의 위험인자로는 만성폐질환자, 면역억제자, 심질환자, 임부, 당뇨, 비만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노인보다 젊은 층에서 더 잘 걸린다는 보고가 있는데 미국에서 발표한 642명의 확진 환자에서 40%의 환자가 10-18세의 환자였고 5% 미만의 환자가 51세 이상이었습니다.

Q. 신종 인플루엔자의 사망률은?

계절 인플루엔자에서 만성 질환자나 임산부에서 사망률이 높은 것처럼, 신종 인플루엔자에서도 비슷한 사망률을 보입니다. 2009년 6월 1일 현재까지 총 17410명의 확진환자 중에서 1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멕시코에서 사망한 45명의 환자 중에서 54%인 24명의 환자는 건강한 성인이었으며 20-59세의 나이의 환자였습니다. 그러나 멕시코 외의 다른 국가에서 사망한 환자들은 기저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Q. 어떻게 진단하나요?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진단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증의 의심환자는 증상발현 7일 이내 추정 혹은 확진환자와 접촉자이거나 발생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 후 귀국한 경우로, 발열과 더불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의 3가지 증상 중 1가지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의심환자로 분류합니다. 이러한 환자 중에서 인플루엔자 A형의 감염증이 확인이 되었으나 H1과 H3에 음성인 경우에 추정환자로, real-time RT-PCR이나 바이러스 배양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한 경우에는 확진환자로 진단합니다.

Q.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확진, 추정,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추천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치료약제는oseltamivir (상품명 타미플루)이다. 임산부의 경우에 oseltamivir가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부작용이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확진, 추정, 의심환자와 가까운 접촉을 한 경우에는 노출 후 항바이러스제 투여의 적응이 됩니다. 예방적 항바이러스제로는 oseltamivir(상품명 타미플루)가 추천됩니다.

A형 간염
 


Q. A형 간염은 어떤 경로로 감염되나요?

A형 간염은 주로 분변-경구 경로를 통하여 감염 되는 질환으로서, 급성 간염을 앓는 환자가 중요한 바이러스 보유원입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의 60-90%에서 전염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 어패류 등을 통하여 전염됩니다.

Q.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임상 증상은 다른 급성 간염과 매우 유사하나,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질환이며 만성화가 되지 않습니다. 급성 간염의 증상은 보통 경하며 영아의 경우에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으며, 6세 이하에서 감염되면 약 70%에서 위장염과 상기도 염증 같은 가벼운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지만 반대로 성인에서 감염되면 약 70%에서 황달을 포함한 보다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전격성 간염, 재발성 간염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Q. 국내 발생 현황은 어떤가요?

 

국내에서 A형 간염은 1998년 이전에는 산발적으로 발생하였으나 최근 그 발생 예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는 지난 30년간 고도의 경제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 및 개인 위생의 호전으로 소아, 청소년, 그리고 젊은 성인 연령층에서 A형간염 항체 양성률이 현저히 낮아지면서 오히려 현증 A형간염의 발생 위험도는 더욱 증가하였다고 하겠습니다.

 

Q.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형간염은 만성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급성기에 환자에 대한 지지적 치료로 충분하나 우리나라와 같이 주 현증환자가 10-30대인 경우에는 매우 심한 간염의 경과를 보여 급성신부전, 간부전과 같은 심각한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간이식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Q. 예방이 가능할까요??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호발 연령층인 20-30대에서 심한 경과를 보이며 특이한 치료 방법이 없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효과적인 백신이 이미 널리 개발되어 있어 A형 간염에 대한 대책은 백신이 가장 효과적임은 비교적 명백합니다. 백신접종 후 A형간염을 얼마나 예방할 수 있는가로 나타나는 백신의 효과는 95%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접종시 거의 모든 접종자에서 중화항체를 가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백신의 적응증은 A형간염 유행지역을 여행하거나 유행지역에서 군인으로 복무할 경우, 마약중독자나 동성연애자, 만성 간질환자, 혈우병 환자, 직업적으로 A형간염에 노출되는 실험실 종사자 등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와 같이 생활 수준의 차이가 나는 지역이 가까운 거리에 혼재하고, 지난 2-30년 간 사회 위생 상태가 급속히 변한 사회에서는 소아 전체에 대한 예방접종이 추가적으로 적절한 대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현재 우리나라 10대와 20대의 항체보유율은 10%에 불과하므로 향후 지속적으로 성인 및 청소년기의 급성 A형간염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10-30(40)대의 연령층에게도 백신접종에 대한 홍보가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많은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의 백신 접종은 더욱 시급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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