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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거르지 말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한 여름이 되면 입맛을 잃기 쉬운데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잡힌 메뉴는 혈당관리에 매우 중요하므로 다양한 음식으로 식단을 준비해 입맛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입맛을 유지하려면 냉콩국수, 냉채, 오이냉국, 겨자채 등의 식단을 번갈아 준비해보고, 다른 음식에도 조리법에 신경을 써서 식단의 변화를 주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알맞은 열량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 입맛이 없어 외식을 하더라도 음식점에서 자주 먹는 음식의 성분과 열량에 대한 관심과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자신에게 적절한 양과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더위에 지치거나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시원한 음료수나 빙과류 생각이 절로 나게 마련이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음료수에는 단순당이 많아 혈당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스포츠 이온음료의 경우도 체내 흡수속도가 빨라 다른 음료에 비해 갈증을 신속히 없애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열량이 있으므로 지나친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무설탕,무가당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음료수에는 설탕이나 포도당 대신 과당이나 당알코올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슈퍼마켓에서 구입하는 대부분의 식품 포장에는 원료와 첨가물, 영양소 함량이 적혀 있으므로 반드시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식품을 주의 깊게 선택해야합니다.
갈증이 나거나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탈수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 때에는 시원한 냉수나 끓여 식힌 보리차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냉녹차, 레몬을 띄운 냉 홍차, 심심하게 끓여 냉장고에 넣어둔 미역국이나 오이냉국도 공복감을 줄이면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습니다.
☞ 운동은 꾸준히 규칙적으로 합니다
아침, 저녁 기온이 너무 높지 않은 시간을 이용하여 꾸준히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장소도 바람이 잘 통하고 습도가 높지 않은 실내나 그늘이 좋으며 특히 햇빛이 강한 정오에서 오후 3시 정도까지는 야외에서의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이라고 특별히 다른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력 수준에 알맞은 운동을 하면 됩니다. 다만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의 소모가 크기 때문에 너무 과도하게 운동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를 막기 위해 운동도중에 20분마다 200ml의 물을 보충해 주고, 장시간 운동시에는 반드시 5~10% 미만의 당분이 함유된 스포츠 음료를 준비하여 운동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저혈당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중 케톤체가 나오거나 혈당조절이 잘 안되는 기간에는 운동을 삼가도록 합니다. 장마가 계속될 때에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수영, 헬스, 실내자전거, 스트레칭, 아령을 이용한 근력 운동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수영은 여름철에 하기 가장 좋은 운동으로 권유되며 한번에 30분~60분정도가 적당하고 물속에서 걷기나 아쿠아 에어로빅 등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열대야로 인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불규칙적인 식사와 생활리듬으로 이어져 혈당 조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위해서는 술, 담배, 야식, 자기 전 심한 운동은 피하고, 공포영화나 만화책, 컴퓨터, TV 시청 등으로 취침시간을 놓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방을 조용하게 하고 조명은 낮추고 편안히 누워서 심호흡을하는 것은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실내온도는 24~26도를 유지함이 좋고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적당히 이용하도록 합니다.
☞ 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합니다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발에 무좀이나 습진이 생기기 쉬우므로 발을 자주 씻고 잘 말린 후 보습크림을 바르도록 합니다. 매일 발을 관찰하는 것이 좋고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운동후에는 발을 살펴보고 물집이 없는지, 세균감염의 흔적이 없는지 관찰하도록 합니다. 특히 장마철 젖은 발에는 세균감염이 쉽게 될 수 있어 습기가 많은 발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쉽게 나을 수 있는 상처인데도 당뇨병 환자들은 상처가 일단 생기면 잘 낫지 않습니다. 덥다고 맨 발로 다니지 말고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을 신고 통풍이 잘 되고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 휴가를 사전에 계획하고 철저히 준비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평소 혈당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만약 혈당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혈당을 조절한 후에 여행을 떠나도록 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인 경우 여행일정의 사본, 당뇨병 진단서와 그 나라 언어로 된 처방전을 준비합니다.
여름 휴가를 떠날 때 일부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를 준비하지 않아 혈당 관리가 엉망이 되고 때로는 위험한 상황에까지 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행 시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혈당측정기와 소모품, 혈당측정기에 들어갈 여분의 전지, 당뇨수첩, 당뇨병 인식표 등은 직접 휴대하는 것이 좋으며, 인슐린 주사제는 높은 온도에서는 약효가 다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4~20℃의 온도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차가 나는 외국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담해 인슐린 투여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당뇨교육을 통해 몸이 아픈 날의 수칙을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하며, 특히 여행 중 구토 및 설사의 예방과 적절한 대처법에 관한 지식을 꼭 알아두고 다른 질병을 대비한 몇가지 내복약(소화제, 진통제. 소염제등)을 준비해가도록 합니다.
여행 중 음식과 운동량의 변화는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자주 혈당검사를 합니다.
또한 여행 중에는 식사시간과 활동량이 불규칙해지기 쉬워 저혈당에 빠지기 쉬우므로 여행 시 항상 저혈당 간식을 준비해두고, 식사시간이 늦어지면 간단한 간식을 미리 먹고, 활동량에 따라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이동을 주로 하는 경우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밖에 나가 걷도록 합니다.
☞ 위생관리에 신경씁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으면 음식물이 상하기 쉽고 식중독균의 증식 속도가 높아 식중독 위험이 높아집니다. 가능한 한 물은 끓여 먹도록 하고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식재료와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남은 음식은 적절하게 잘 보관하도록 합니다.
또한 여름의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가 끈적거리고 땀띠가 나며 가려움증으로 긁게되어 2차 감염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특히 무좀, 종기 등의 피부질환들이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러한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이 높을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고 유해세균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서 감염의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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