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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선 교수의 생활속 건강상식 2009/03/01
  • 박민선 교수의 건강상식 쉽고 유익한 건강상식을 알려드립니다. 황사를 이기는 건강관리법 - 1.5리터 수분으로 황사 이겨내기
     

    황사란 봄철에 중국이나 몽골사막에 있는 모래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대기에 위해 물질을 증가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황사는 과거에도 있었던 현상인데 요즈음 더 그 폐해에 예민해 지는 것은, 최근 급속한 산업화로 황사에 규소, 납, 카드뮴 등 중금속 농도가 증가하면서,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비만이라는 것이 몸에 남아도는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어 독이 되는 것처럼, 원래 우리 몸에 존재하지 않는 중금속이 몸에 차곡차곡 쌓여, 스트레스와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사실 비만보다 환경문제가 오히려 더 큰 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중금속은 호흡기와 소화기를 통해서 주로 우리 몸에 들어오기 때문에, 결국은 호흡기와 소화기의 정상적인 방어기전을 강화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다.

    우선 황사 때에는 적어도 하루 물 8잔 정도를 마신다. 황사에 가장 취약한 조직은 호흡기로, 수분이 부족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유해물질의 침투를 더 쉽게 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이나 음료수로 적어도 하루 1.5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둘째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과 제철 과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한다. 황사먼지나 중금속은 장을 통해서도 몸에 들어오는데, 동물성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유해물질이 지방에 흡착되어 몸에 대부분 흡수되기 때문에 오히려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서 장 운동을 항진시킴으로써,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황사먼지나 중금속은 우리 몸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엽산, 비타민 C, 비타민 B 등 과일 야채에 많은 항산화 영양소들은 중금속이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셋째 아연이 풍부한 해산물이나 살코기류도 장에서 다른 중금속과 흡수되는 부위가 비슷하여, 중금속의 체내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 무엇보다도 봄철은 신진대사가 항진되면서 에너지 요구량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기본이다. 장은 장으로 들어오는 음식물을 바로 이용하여, 움직이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제 때 식사를 하지 않으면 장의 정상적인 방어기전은 작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황사 때가 되면 환자들이 황사가 건강에 해로워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하느냐고 하는 질문을 하신다. 특히 연세 드신 분들의 경우, 기존 폐질환, 천식 등 호흡기질환이 있거나, 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에 습도와 기온의 변화, 유해물질에 대한 혈관 수축 등이 뇌졸중이나 기존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황사가 심한 계절에는 심한 실외 운동보다는 실내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황사가 심하다고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나쁜 물질을 없애는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몸을 움직여줘야 한다.

    박민선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가정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학사과정을 수료하고 환경역학연구원으로 일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와 가정의학과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오일혁명 놀라운 지방이야기>, <영양치료와 건강기능식품>, <영양치료 가이드>등이 있습니다.
    본 내용은 월간조선사가 발행하는 인물교양잡지 'Top Class'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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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를 이기는 건강관리법
박민선 교수의 생활속 건강상식 2009/03/01

박민선 교수의 건강상식 쉽고 유익한 건강상식을 알려드립니다. 황사를 이기는 건강관리법 - 1.5리터 수분으로 황사 이겨내기
 

황사란 봄철에 중국이나 몽골사막에 있는 모래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대기에 위해 물질을 증가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황사는 과거에도 있었던 현상인데 요즈음 더 그 폐해에 예민해 지는 것은, 최근 급속한 산업화로 황사에 규소, 납, 카드뮴 등 중금속 농도가 증가하면서,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비만이라는 것이 몸에 남아도는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어 독이 되는 것처럼, 원래 우리 몸에 존재하지 않는 중금속이 몸에 차곡차곡 쌓여, 스트레스와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사실 비만보다 환경문제가 오히려 더 큰 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중금속은 호흡기와 소화기를 통해서 주로 우리 몸에 들어오기 때문에, 결국은 호흡기와 소화기의 정상적인 방어기전을 강화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다.

우선 황사 때에는 적어도 하루 물 8잔 정도를 마신다. 황사에 가장 취약한 조직은 호흡기로, 수분이 부족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유해물질의 침투를 더 쉽게 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이나 음료수로 적어도 하루 1.5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둘째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과 제철 과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한다. 황사먼지나 중금속은 장을 통해서도 몸에 들어오는데, 동물성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유해물질이 지방에 흡착되어 몸에 대부분 흡수되기 때문에 오히려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서 장 운동을 항진시킴으로써,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황사먼지나 중금속은 우리 몸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엽산, 비타민 C, 비타민 B 등 과일 야채에 많은 항산화 영양소들은 중금속이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셋째 아연이 풍부한 해산물이나 살코기류도 장에서 다른 중금속과 흡수되는 부위가 비슷하여, 중금속의 체내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 무엇보다도 봄철은 신진대사가 항진되면서 에너지 요구량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기본이다. 장은 장으로 들어오는 음식물을 바로 이용하여, 움직이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제 때 식사를 하지 않으면 장의 정상적인 방어기전은 작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황사 때가 되면 환자들이 황사가 건강에 해로워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하느냐고 하는 질문을 하신다. 특히 연세 드신 분들의 경우, 기존 폐질환, 천식 등 호흡기질환이 있거나, 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에 습도와 기온의 변화, 유해물질에 대한 혈관 수축 등이 뇌졸중이나 기존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황사가 심한 계절에는 심한 실외 운동보다는 실내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황사가 심하다고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나쁜 물질을 없애는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몸을 움직여줘야 한다.

박민선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가정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학사과정을 수료하고 환경역학연구원으로 일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와 가정의학과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오일혁명 놀라운 지방이야기>, <영양치료와 건강기능식품>, <영양치료 가이드>등이 있습니다.
본 내용은 월간조선사가 발행하는 인물교양잡지 'Top Class'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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