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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선 교수의 생활속 건강상식 2009/10/01
  • 환절기 건강유지법
     

    계절이 바뀌는 시기는 기본적으로 우리 몸에서 자신의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에너지가 더 필요한 시기일 뿐만 아니라,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져서 감염에 더 취약하게 됩니다. 이런 환절기에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의 포인트는 몸의 균형을 깨지 않는 것입니다.

    우선 우리 몸에 나쁜 것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호흡기는 특히 담배와 술에 약합니다.

    많은 분들이 몸에 안 좋은 것을 하면서, 보약이나 영양제로 쉽게 보상을 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특히 환절기처럼 몸에 부담이 증가되는 시기에는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몸의 균형이 깨질 정도의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음주는 하루 5잔 이하로, 여자는 3잔 이하로 조절하고, 금연하여야 합니다.

    둘째,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기도 하고, 추석 등 음식이 풍요로워 체중유지가 어려운 계절입니다. 명절이나 회식이 있을 때는, 여러 사람과 함께 즐겁게 먹다보면 자신의 정량보다 1.5-2배 정도 먹게 되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특히 여럿이 함께 먹을 때는 개인 접시에 음식을 미리 적당량 담아서 먹는 버릇을 가지는 것이 편안하게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제 시간에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는 우선 조금 가볍게라도 열량이 있는 식품들, 샌드위치나 과일, 우유 등 약간의 칼로리를 줄 수 있는 것들을 미리 먹으면 오히려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셋째, 조금씩 새벽에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심해지는 계절이라, 새벽 운동보다는 가급적 오후 일과 시간이 끝나고, 식사를 마친 후 운동을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환절기에는 심하게 땀을 내는 등으로 갑자기 목 주위의 온도와 습도가 변화하는 것으로도 호흡기 감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도 갑작스런 체온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거나 지나친 운동으로 체온이 높아졌다가 땀이 나면서, 감염이 되지 않도록 적절히 챙겨 입을 필요가 있습니다.   

    넷째, 여름이 지나면 햇볕이 약해지면서, 우리 몸은 염증이 더 생기기쉬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10-15분 정도의 햇볕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됩니다. 장시간 햇볕을 쬐는 것은 피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등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지만, 새벽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는,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에 10분 정도 얼굴 이외의 팔 등에 햇볕을 쏘이도록 합니다.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와 균은 항상 우리 주변에서 함께 공생하고 있습니다. 병에 걸리는지 아니면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내는지 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박민선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가정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학사과정을 수료하고 환경역학연구원으로 일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와 가정의학과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오일혁명 놀라운 지방이야기>, <영양치료와 건강기능식품>, <영양치료 가이드>등이 있습니다.
    본 내용은 월간조선사가 발행하는 인물교양잡지 'Top Class'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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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유지법
박민선 교수의 생활속 건강상식 2009/10/01

환절기 건강유지법
 

계절이 바뀌는 시기는 기본적으로 우리 몸에서 자신의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에너지가 더 필요한 시기일 뿐만 아니라,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져서 감염에 더 취약하게 됩니다. 이런 환절기에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의 포인트는 몸의 균형을 깨지 않는 것입니다.

우선 우리 몸에 나쁜 것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호흡기는 특히 담배와 술에 약합니다.

많은 분들이 몸에 안 좋은 것을 하면서, 보약이나 영양제로 쉽게 보상을 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특히 환절기처럼 몸에 부담이 증가되는 시기에는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몸의 균형이 깨질 정도의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음주는 하루 5잔 이하로, 여자는 3잔 이하로 조절하고, 금연하여야 합니다.

둘째,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기도 하고, 추석 등 음식이 풍요로워 체중유지가 어려운 계절입니다. 명절이나 회식이 있을 때는, 여러 사람과 함께 즐겁게 먹다보면 자신의 정량보다 1.5-2배 정도 먹게 되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특히 여럿이 함께 먹을 때는 개인 접시에 음식을 미리 적당량 담아서 먹는 버릇을 가지는 것이 편안하게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제 시간에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는 우선 조금 가볍게라도 열량이 있는 식품들, 샌드위치나 과일, 우유 등 약간의 칼로리를 줄 수 있는 것들을 미리 먹으면 오히려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셋째, 조금씩 새벽에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심해지는 계절이라, 새벽 운동보다는 가급적 오후 일과 시간이 끝나고, 식사를 마친 후 운동을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환절기에는 심하게 땀을 내는 등으로 갑자기 목 주위의 온도와 습도가 변화하는 것으로도 호흡기 감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도 갑작스런 체온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거나 지나친 운동으로 체온이 높아졌다가 땀이 나면서, 감염이 되지 않도록 적절히 챙겨 입을 필요가 있습니다.   

넷째, 여름이 지나면 햇볕이 약해지면서, 우리 몸은 염증이 더 생기기쉬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10-15분 정도의 햇볕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됩니다. 장시간 햇볕을 쬐는 것은 피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등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지만, 새벽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는,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에 10분 정도 얼굴 이외의 팔 등에 햇볕을 쏘이도록 합니다.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와 균은 항상 우리 주변에서 함께 공생하고 있습니다. 병에 걸리는지 아니면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내는지 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박민선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가정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학사과정을 수료하고 환경역학연구원으로 일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와 가정의학과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오일혁명 놀라운 지방이야기>, <영양치료와 건강기능식품>, <영양치료 가이드>등이 있습니다.
본 내용은 월간조선사가 발행하는 인물교양잡지 'Top Class'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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