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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 운동, 감정조절의 우선순위는 무엇일까?
  • 박민선 교수의 생활속 건강상식 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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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형간염 보균상태로 규칙적인 검사를 받던 58세 가정주부가 특별한 일이 없어도 조금만 힘들면 자꾸 짜증이 나고 사소한 일에 가족들에게 화를 내게 된다며 불안이나 우울증 약을 복용해야 좋을지 궁금해 했습니다. 환자에게는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자주 나눠 먹고 운동하기를 권유 했습니다. 2 주후 환자는 스스로 체력이 떨어지자 사소한 일에도 감정조절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물론 주변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로 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과식해도 정신이 멍해지고 기운이 없어 눕고 싶어질 때, 무언가 힘든 일을 해 주길 요구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즉 감정을 잘 다스리고 긍정하자면 체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것이지요. 소화가 어려울 정도로 체력이 떨어졌을 때는 하루 세 끼가 아니라, 4-5끼 정도 식사와 간식으로 조금씩 나누어 먹고 식후 규칙적으로 천천히 걷기운동을 해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반면 어떤 음식을 먹건, 시공간에 관계 없이 소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소화력과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을 지닌 분들은 과식만 피하고 고루 먹는다면 음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떤 것을 먹어도 몸 속으로 소화, 흡수되어 혈관에 지방으로 쌓이기 쉬워, 먹는 것보다는 얼마나 규칙적으로 운동하느냐가 중요하지요. 하지만 아무리 소식하고 운동해 체력이 좋아도 부정적인 감정으로 온 몸의 혈관이 수축하고 혈관벽이 두꺼워져 동맥경화가 심해지고, 몸 속의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어려워지지요. 따라서 나이가 들어도 체력이 좋아 일상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는 분의 건강관리 우선 순위는 감정조절, 운동, 영양 순이 되어야 합니다. 반면 체력이 떨어져 특별한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에서도 감정 기복이 심하고 매일 짜증을 내게 된다면, 자주 나누어 먹은 후 운동하는 체력관리가 우선되어야, 스트레스와 감정조절이 가능합니다. 즉 체력이 약한 분들의 건강관리에는 영양, 운동, 감정조절 의 순으로 접근해야 하지요. 따라서 현대인에 있어 건강관리의 우선순위는 체력 상태에 따라 차별화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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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운동, 감정조절의 우선순위는 무엇일까?
박민선 교수의 생활속 건강상식 2011/10/01

 

B형간염 보균상태로 규칙적인 검사를 받던 58세 가정주부가 특별한 일이 없어도 조금만 힘들면 자꾸 짜증이 나고 사소한 일에 가족들에게 화를 내게 된다며 불안이나 우울증 약을 복용해야 좋을지 궁금해 했습니다. 환자에게는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자주 나눠 먹고 운동하기를 권유 했습니다. 2 주후 환자는 스스로 체력이 떨어지자 사소한 일에도 감정조절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물론 주변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로 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과식해도 정신이 멍해지고 기운이 없어 눕고 싶어질 때, 무언가 힘든 일을 해 주길 요구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즉 감정을 잘 다스리고 긍정하자면 체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것이지요. 소화가 어려울 정도로 체력이 떨어졌을 때는 하루 세 끼가 아니라, 4-5끼 정도 식사와 간식으로 조금씩 나누어 먹고 식후 규칙적으로 천천히 걷기운동을 해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반면 어떤 음식을 먹건, 시공간에 관계 없이 소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소화력과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을 지닌 분들은 과식만 피하고 고루 먹는다면 음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떤 것을 먹어도 몸 속으로 소화, 흡수되어 혈관에 지방으로 쌓이기 쉬워, 먹는 것보다는 얼마나 규칙적으로 운동하느냐가 중요하지요. 하지만 아무리 소식하고 운동해 체력이 좋아도 부정적인 감정으로 온 몸의 혈관이 수축하고 혈관벽이 두꺼워져 동맥경화가 심해지고, 몸 속의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어려워지지요. 따라서 나이가 들어도 체력이 좋아 일상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는 분의 건강관리 우선 순위는 감정조절, 운동, 영양 순이 되어야 합니다. 반면 체력이 떨어져 특별한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에서도 감정 기복이 심하고 매일 짜증을 내게 된다면, 자주 나누어 먹은 후 운동하는 체력관리가 우선되어야, 스트레스와 감정조절이 가능합니다. 즉 체력이 약한 분들의 건강관리에는 영양, 운동, 감정조절 의 순으로 접근해야 하지요. 따라서 현대인에 있어 건강관리의 우선순위는 체력 상태에 따라 차별화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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