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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도 병인가요?
  • 임상영양칼럼 2013/05/14
  • 비만도 병산마다 우거진 녹음이 신록의 계절인 여름이 왔음을 알려주지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곳도 있습니다.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겨울 내 숨겨두었던 살을 빼기 위해 OOO 다이어트, OO 흡입술 등을 위해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날씬해지기 위해 다이어트에 열중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은 아이러니 한 일이 아닐까요?

     

    2012년 12월에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비만 유병률은 체질량지수 25kg/㎡기준으로 1998년 26.0%에서 2011년 31.9%로 5.9% 증가하였습니다. 성별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약 10% 정도 높고, 연령에 따라서는 남자 40대, 여자 60대에서 가장 높은 비만 유병률을 보여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비만인 사람 중 최근 1년간 체중감량을 시도한 비율은 남자 57.4%, 여자 64.0%로 여성이 더 높았으며, 특히 20~40대 여성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림1. 비만 유병률추이 (체질량지수기준)                      그림2. 연령별 비만 유병률(체질량지수 기준)

    비만유병률추이,연령별비만유병률
                                                                                                        출처: 2011 국민건강통계, 보건복지부


     

     

     


    비만이 병인가요?


    최근 연구 결과에서 비만은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상동맥질환 등의 대사 이상에 의한 질환을 비롯해 뇌경색,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통풍, 암 등의 발병 위험까지도 높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만은 단순한 외형상의 문제를 넘어서 우리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인식하여야 합니다.

     

     


    비만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비만 발생의 원인에는 식습관, 생활습관, 연령, 인종, 유전적 요인 등 의 다양한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며, 어떤 한 가지 원인만으로 설명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결식과 폭식, 지나친 고지방식사, 야식 증후군과 같은 식습관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 활동량 감소 등의 생활습관 변화 등이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나도 비만인가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비만인 사람 중에서 자신의 체형이 ‘약간 비만’ 또는 ‘매우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주관적인 비만 인지율을 조사한 결과 남자 82.0%, 여자 84.9%에서 비만이라고 답하였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남자 약 20%, 여자 15%에서는 자신이 비만임에도 불구하고 비만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한 비만의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체질량지수 기준으로 25kg/㎡ 이상 일 경우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 체질량지수 = [체중(kKg) / 신장(m) X 신장(m)],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예) 신장 175cm, 체중 80kg 인 사람의 체질량지수는 26.1kg/㎡ 로 비만의 기준에 속합니다. 다시 말해서, 키 175cm 사람에서 체중이 76.5kg를 초과하게 되면 비만으로 진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을 복부비만으로 진단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는 것이 치료의 첫 걸음이며, 의료진에 의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비만의 원인에 대한 진단없이 시작한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의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체중 감량은 가능하게 하나 평생 지속할 수 없는 다이어트는 다시 과거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돌아 왔을 때 요요현상으로 더 심각한 비만으로 악순환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비만의 치료를 위해서는 성별, 연령, 비만의 원인에 따른 치료전략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소아청소년비만, 성인여성비만, 성인남성비만, 노인비만처럼 생애주기 별 비만의 원인과 이에 따른 식사요법을 알려드리며,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고도비만의 수술치료 후 식사요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료진과 함께 올바르고 효과적인 비만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영양사임정현 영양사ㅣ임상영양팀


    바른 먹거리와 알맞은 영양소 섭취는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영양팀 영양사들이 제안하는 올바른 식습관으로 여러분의 식탁을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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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 병인가요?
임상영양칼럼 2013/05/14

비만도 병산마다 우거진 녹음이 신록의 계절인 여름이 왔음을 알려주지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곳도 있습니다.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겨울 내 숨겨두었던 살을 빼기 위해 OOO 다이어트, OO 흡입술 등을 위해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날씬해지기 위해 다이어트에 열중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은 아이러니 한 일이 아닐까요?

 

2012년 12월에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비만 유병률은 체질량지수 25kg/㎡기준으로 1998년 26.0%에서 2011년 31.9%로 5.9% 증가하였습니다. 성별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약 10% 정도 높고, 연령에 따라서는 남자 40대, 여자 60대에서 가장 높은 비만 유병률을 보여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비만인 사람 중 최근 1년간 체중감량을 시도한 비율은 남자 57.4%, 여자 64.0%로 여성이 더 높았으며, 특히 20~40대 여성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림1. 비만 유병률추이 (체질량지수기준)                      그림2. 연령별 비만 유병률(체질량지수 기준)

비만유병률추이,연령별비만유병률
                                                                                                    출처: 2011 국민건강통계, 보건복지부


 

 

 


비만이 병인가요?


최근 연구 결과에서 비만은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상동맥질환 등의 대사 이상에 의한 질환을 비롯해 뇌경색,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통풍, 암 등의 발병 위험까지도 높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만은 단순한 외형상의 문제를 넘어서 우리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인식하여야 합니다.

 

 


비만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비만 발생의 원인에는 식습관, 생활습관, 연령, 인종, 유전적 요인 등 의 다양한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며, 어떤 한 가지 원인만으로 설명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결식과 폭식, 지나친 고지방식사, 야식 증후군과 같은 식습관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 활동량 감소 등의 생활습관 변화 등이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나도 비만인가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비만인 사람 중에서 자신의 체형이 ‘약간 비만’ 또는 ‘매우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주관적인 비만 인지율을 조사한 결과 남자 82.0%, 여자 84.9%에서 비만이라고 답하였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남자 약 20%, 여자 15%에서는 자신이 비만임에도 불구하고 비만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한 비만의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체질량지수 기준으로 25kg/㎡ 이상 일 경우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 체질량지수 = [체중(kKg) / 신장(m) X 신장(m)],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예) 신장 175cm, 체중 80kg 인 사람의 체질량지수는 26.1kg/㎡ 로 비만의 기준에 속합니다. 다시 말해서, 키 175cm 사람에서 체중이 76.5kg를 초과하게 되면 비만으로 진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을 복부비만으로 진단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는 것이 치료의 첫 걸음이며, 의료진에 의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비만의 원인에 대한 진단없이 시작한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의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체중 감량은 가능하게 하나 평생 지속할 수 없는 다이어트는 다시 과거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돌아 왔을 때 요요현상으로 더 심각한 비만으로 악순환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비만의 치료를 위해서는 성별, 연령, 비만의 원인에 따른 치료전략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소아청소년비만, 성인여성비만, 성인남성비만, 노인비만처럼 생애주기 별 비만의 원인과 이에 따른 식사요법을 알려드리며,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고도비만의 수술치료 후 식사요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료진과 함께 올바르고 효과적인 비만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영양사임정현 영양사ㅣ임상영양팀


바른 먹거리와 알맞은 영양소 섭취는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영양팀 영양사들이 제안하는 올바른 식습관으로 여러분의 식탁을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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