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 해 열심히 살아 온 나 자신에게 상을 주자
- 박민선 교수의 생활속 건강상식 2013/12/11
12월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종소리와 올 한 해를 빛낸 사람들에게 상을 주는 행사를 자연스레 접하게 됩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주변의 고마운 이들에게 작은 선물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느라 바쁘기도 하지요.
그런데 일 년을 열심히 살아 온,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나 자신에게는 무엇을 선물하시나요?
대부분 한 해의 마지막에는 일 년 동안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한 회한과 아쉬움을 기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모든 일에서 경쟁이 심하고 어려울 때는 자신감을 잃기도 하고, 아무 것도 이룬 게 없는데 나이만 한 살 더 먹게 된다는 사실이 부담스럽고 초조한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자라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칭찬하라는 교육을 받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부족한 면을 보강하고 더 강해지도록 항상 채찍질하는 것을 미덕으로 배워 온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했다면 인간 세상에 발전이란 없었을 테니, 자신과 일에 대한 욕심이나 목표가 있어야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온 자신에게 칭찬과 감사의 선물을 하는 것 또한 자신의 발전을 위해 가장 큰 투자이며 스스로에게 힘을 주는 행동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에는 일 년 동안 자신에게 생겼던 좋은 일, 감사할 일을 먼저 떠올리면서 꽃이나 평상시 갖고 싶었던 것 한 가지를 자신에게 상으로 주는 행사를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한 해를 열심히, 힘들게 살아온 자신을 위로하고 안아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처음에는 익숙지 않겠지만, 자꾸 반복하면 버릇이 될 겁니다. 이런 행동은 결국 자신의 긍정적인 측면을 보는 훈련을 통해 스스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보약을 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자신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부모에게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것처럼,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이 진실로 남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법도 알 수 있겠지요?
바쁘게 정신 없이 살다 보면 내 인생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위해 사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말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듯, 2013년 마지막 날에는 자신만의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며 열심히 살아 온 자신에게도 기쁨과 힘을 주는 칭찬을 선물해 보세요.

전공분야 : 가정의학, 건강증진의학, 외국인진료, 노화방지, 영양, 비만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와 가정의학과에서 환자를 진료합니다. 최근까지 MBC [라디오 닥터스]를 통해 건강한 아침을 알렸고, 현재 서울신문 [1분건강]으로 국민들의 일일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오일혁명 놀라운 지방이야기><영양치료와 건강기능식품><영양치료 가이드><건강 100세 따라하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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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종소리와 올 한 해를 빛낸 사람들에게 상을 주는 행사를 자연스레 접하게 됩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주변의 고마운 이들에게 작은 선물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느라 바쁘기도 하지요.
그런데 일 년을 열심히 살아 온,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나 자신에게는 무엇을 선물하시나요?
대부분 한 해의 마지막에는 일 년 동안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한 회한과 아쉬움을 기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모든 일에서 경쟁이 심하고 어려울 때는 자신감을 잃기도 하고, 아무 것도 이룬 게 없는데 나이만 한 살 더 먹게 된다는 사실이 부담스럽고 초조한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자라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칭찬하라는 교육을 받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부족한 면을 보강하고 더 강해지도록 항상 채찍질하는 것을 미덕으로 배워 온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했다면 인간 세상에 발전이란 없었을 테니, 자신과 일에 대한 욕심이나 목표가 있어야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온 자신에게 칭찬과 감사의 선물을 하는 것 또한 자신의 발전을 위해 가장 큰 투자이며 스스로에게 힘을 주는 행동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에는 일 년 동안 자신에게 생겼던 좋은 일, 감사할 일을 먼저 떠올리면서 꽃이나 평상시 갖고 싶었던 것 한 가지를 자신에게 상으로 주는 행사를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한 해를 열심히, 힘들게 살아온 자신을 위로하고 안아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처음에는 익숙지 않겠지만, 자꾸 반복하면 버릇이 될 겁니다. 이런 행동은 결국 자신의 긍정적인 측면을 보는 훈련을 통해 스스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보약을 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자신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부모에게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것처럼,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이 진실로 남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법도 알 수 있겠지요?
바쁘게 정신 없이 살다 보면 내 인생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위해 사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말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듯, 2013년 마지막 날에는 자신만의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며 열심히 살아 온 자신에게도 기쁨과 힘을 주는 칭찬을 선물해 보세요.

전공분야 : 가정의학, 건강증진의학, 외국인진료, 노화방지, 영양, 비만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와 가정의학과에서 환자를 진료합니다. 최근까지 MBC [라디오 닥터스]를 통해 건강한 아침을 알렸고, 현재 서울신문 [1분건강]으로 국민들의 일일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오일혁명 놀라운 지방이야기><영양치료와 건강기능식품><영양치료 가이드><건강 100세 따라하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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