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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주요 심장관동맥스텐트 한눈에 비교해 보니
  • 최신의학정보 2014/02/14
  • - 김효수 교수팀(박경우 교수, 강시혁 전문의), 전 세계 심장관동맥스텐트 사용실적을 총망라한 네트워크 메타 분석 결과 발표

    - 113개의 임상시험, 90,584명의 환자를 포함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메타분석 


    뉴스



    전 세계 주요 심장관동맥스텐트의 안전성을 한눈에 비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습니다. 스텐트 별로 스텐트 혈전증 발생 위험률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어 스텐트 선택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박경우 교수, 강시혁 전문의)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된 전 세계 113개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8개의 주요 스텐트를 사용한 환자 90,584명의 임상 경과를 메타분석 했습니다. 메타분석이란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제로 실시된 연구논문을 종합하여 분석하는 연구법입니다.  

    연구팀은 일반금속스텐트(BMS, Bare Metal Stents)와 약물용출스텐트(DES, Drug-eluting Stents), 생체분해성 폴리머 약물용출스텐트(BP-BES, Biodegradable-polymer-biolimus-eluting Stent)를 삽입한 후 1년 내 스텐트 혈전 발생 위험률을 비교하였습니다. 스텐트 혈전증이란 심장관동맥스텐트를 삽입한 후 스텐트 안에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혈관이 다시 막히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한번 발생하면 사망이나 심근경색 등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임상현장의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분석 결과, 약물용출스텐트는 일반금속스텐트보다 안정성이 높았는데, BP-BES와 DES의 일종인 ‘코발트-크롬 에버롤리무스 약물용출스텐트(CoCr-EES, Cobalt–chromium everolimus-eluting stents)’ 는 BMS에 비해 스텐트 혈전 발생률이 각각 44%와 68% 낮았습니다.

    BMS는 1994년에 개발된 최초의 스텐트로 금속 철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BMS 이식 후, 넓혀진 혈관이 다시 좁아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금속 철망에 특수 약물을 바른 것이 DES와 BP-BES입니다. 이 스텐트들은 BMS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셈입니다.

    DES에는 약을 혈관에 안정적으로 보내는 ‘폴리머’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염증이나 후기 스텐트 혈전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폴리머가 생체 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스텐트가 개발됐습니다. 이것이 BP-BES입니다. 따라서 진료 현장에서는 BP-BES가 안전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에서 최근에 개발된 일부 DES가 BP-BES에 비해 안전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CoCr-EES는 BP-BES에 비해 1년 내 스텐트 혈전 발생률이 42% 낮았습니다. 이는 스텐트의 안전성에 있어 폴리머의 특성이나 분해 여부 뿐 아니라 금속과 약물, 폴리머의 3대 인자 조합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 스텐트가 진료 현장에 사용되면서 각각의 스텐트를 비교하는 연구들이 수행된 바 있으나 스텐트 종류와 비교연구가 많아지면서 개별 스텐트들의 성적을 한눈에 비교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연구팀은 진료현장의 질문에 답을 구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이루어진 모든 임상연구를 총망라해서 한 번에 분석하는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시행하였습니다.

    김효수 교수는 "본 연구는 순환기내과 (심혈관내과) 전문의들에게 진료현장에서 어떠한 심장관동맥스텐트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해답을 제공했다는데 가치가 있다” 며 “진료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대규모 자료를 분석하고 세계 학계에 결과를 제시할 정도로 국내 심혈관학계가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과시한 점도 자랑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본 연구는 독창성과 임상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영향력을 자랑하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임팩트팩터=14.1점) 1월 호에 게재되었습니다.

    [보충설명]

     

    보충설명


    1. 그림의 정사각형 점은 두 스텐트 간 odds ratio를 나타낸다. 예컨대 맨 위 부분의 ‘VS BMS’를 살펴보면, 1년 내 스텐트 혈전 발생확률이 BMS에 비해 PES는 0.84배, ZES-E는 0.75배,  BP-BES는 0.56배, SES는 0.54배,  ZES-R은 0.44배, CoCr-EES는 0.32배, PtCr-EES는 0.27배이다. 즉 1년 내 스텐트 혈전 발생 확률이 BMS에 비해 PES는 16%, ZES-E는 25%,  BP-BES는 44%, SES는 46%, ZES-R은 56%, CoCr-EES는 68%, PtCr-EES는 73% 낮게 나타났다.

    1) 일반금속스텐트
       BMS(bare metal stents)

    2) 약물용출스텐트
       PES(paclitaxel-eluting stents)
       SES(sirolimus-eluting stents)
       ZES-E(endeavor zotarolimus-eluting stents)
       CoCr-EES(cobalt–chromium everolimus-eluting stents)
       PtCr-EES(platinum-chromium everolimus-eluting stents)
       ZES-R(resolute zotarolimus-eluting stents)

    3) 생체분해성 폴리머 약물용출스텐트
       BP-BES(biodegradable-polymer-biolimus-eluting s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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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심장관동맥스텐트 한눈에 비교해 보니
최신의학정보 2014/02/14

- 김효수 교수팀(박경우 교수, 강시혁 전문의), 전 세계 심장관동맥스텐트 사용실적을 총망라한 네트워크 메타 분석 결과 발표

- 113개의 임상시험, 90,584명의 환자를 포함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메타분석 


뉴스



전 세계 주요 심장관동맥스텐트의 안전성을 한눈에 비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습니다. 스텐트 별로 스텐트 혈전증 발생 위험률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어 스텐트 선택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박경우 교수, 강시혁 전문의)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된 전 세계 113개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8개의 주요 스텐트를 사용한 환자 90,584명의 임상 경과를 메타분석 했습니다. 메타분석이란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제로 실시된 연구논문을 종합하여 분석하는 연구법입니다.  

연구팀은 일반금속스텐트(BMS, Bare Metal Stents)와 약물용출스텐트(DES, Drug-eluting Stents), 생체분해성 폴리머 약물용출스텐트(BP-BES, Biodegradable-polymer-biolimus-eluting Stent)를 삽입한 후 1년 내 스텐트 혈전 발생 위험률을 비교하였습니다. 스텐트 혈전증이란 심장관동맥스텐트를 삽입한 후 스텐트 안에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혈관이 다시 막히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한번 발생하면 사망이나 심근경색 등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임상현장의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분석 결과, 약물용출스텐트는 일반금속스텐트보다 안정성이 높았는데, BP-BES와 DES의 일종인 ‘코발트-크롬 에버롤리무스 약물용출스텐트(CoCr-EES, Cobalt–chromium everolimus-eluting stents)’ 는 BMS에 비해 스텐트 혈전 발생률이 각각 44%와 68% 낮았습니다.

BMS는 1994년에 개발된 최초의 스텐트로 금속 철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BMS 이식 후, 넓혀진 혈관이 다시 좁아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금속 철망에 특수 약물을 바른 것이 DES와 BP-BES입니다. 이 스텐트들은 BMS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셈입니다.

DES에는 약을 혈관에 안정적으로 보내는 ‘폴리머’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염증이나 후기 스텐트 혈전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폴리머가 생체 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스텐트가 개발됐습니다. 이것이 BP-BES입니다. 따라서 진료 현장에서는 BP-BES가 안전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에서 최근에 개발된 일부 DES가 BP-BES에 비해 안전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CoCr-EES는 BP-BES에 비해 1년 내 스텐트 혈전 발생률이 42% 낮았습니다. 이는 스텐트의 안전성에 있어 폴리머의 특성이나 분해 여부 뿐 아니라 금속과 약물, 폴리머의 3대 인자 조합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 스텐트가 진료 현장에 사용되면서 각각의 스텐트를 비교하는 연구들이 수행된 바 있으나 스텐트 종류와 비교연구가 많아지면서 개별 스텐트들의 성적을 한눈에 비교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연구팀은 진료현장의 질문에 답을 구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이루어진 모든 임상연구를 총망라해서 한 번에 분석하는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시행하였습니다.

김효수 교수는 "본 연구는 순환기내과 (심혈관내과) 전문의들에게 진료현장에서 어떠한 심장관동맥스텐트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해답을 제공했다는데 가치가 있다” 며 “진료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대규모 자료를 분석하고 세계 학계에 결과를 제시할 정도로 국내 심혈관학계가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과시한 점도 자랑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본 연구는 독창성과 임상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영향력을 자랑하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임팩트팩터=14.1점) 1월 호에 게재되었습니다.

[보충설명]

 

보충설명


1. 그림의 정사각형 점은 두 스텐트 간 odds ratio를 나타낸다. 예컨대 맨 위 부분의 ‘VS BMS’를 살펴보면, 1년 내 스텐트 혈전 발생확률이 BMS에 비해 PES는 0.84배, ZES-E는 0.75배,  BP-BES는 0.56배, SES는 0.54배,  ZES-R은 0.44배, CoCr-EES는 0.32배, PtCr-EES는 0.27배이다. 즉 1년 내 스텐트 혈전 발생 확률이 BMS에 비해 PES는 16%, ZES-E는 25%,  BP-BES는 44%, SES는 46%, ZES-R은 56%, CoCr-EES는 68%, PtCr-EES는 73% 낮게 나타났다.

1) 일반금속스텐트
   BMS(bare metal stents)

2) 약물용출스텐트
   PES(paclitaxel-eluting stents)
   SES(sirolimus-eluting stents)
   ZES-E(endeavor zotarolimus-eluting stents)
   CoCr-EES(cobalt–chromium everolimus-eluting stents)
   PtCr-EES(platinum-chromium everolimus-eluting stents)
   ZES-R(resolute zotarolimus-eluting stents)

3) 생체분해성 폴리머 약물용출스텐트
   BP-BES(biodegradable-polymer-biolimus-eluting s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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